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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와 녹차의 차이, 센차·텐차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말차도 녹차의 한 종류입니다. 센차·교쿠로·텐차·말차의 관계와 재배·가공·음용 방식의 차이를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말차와 녹차는 서로 다른 차일까요?결론부터 말하면 말차도 녹차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녹차’라고 부르는 것은 대개 찻잎을 물에 우려 마시는 잎차입니다.반면 말차는 특정 방식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찻잎을 미세하게 갈아 물에 풀어 마십니다.그래서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말차와 녹차를 나누기보다, 녹차 안에 어떤 차들이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1. 녹차·센차·교쿠로·텐차·말차는 어떻게 다른가녹차는 특정 제품 하나의 이름이 아닙니다.수확한 찻잎의 산화를 열로 억제해 만든 차를 넓게 가리키는 분류입니다. 센차와 교쿠로, 텐차와 말차 모두 녹차에 포함됩니다.각 차의 관계를 간단히 정리.. 2026. 7. 20.
티피카 메호라도는 정말 티피카일까? 이름과 DNA가 다른 커피 품종의 진실 티피카 메호라도(Typica Mejorado)는 이름 때문에 티피카의 개량종으로 알려졌지만, 유전자 분석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름과 실제 혈통이 달라진 이유를 커피 품종의 역사와 함께 살펴봅니다. '티피카 메호라도(Typica Mejorado)'라는 이름을 처음 들으면대부분 티피카(Typica)를 개량한 품종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오랫동안 많은 생산자와 로스터들도 그렇게 이해해 왔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이름이반드시 혈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은 핑크 버번(Pink Bourbon)과도 닮아 있습니다.핑크 버번이 이름과 실제 유전적 계통이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듯,티피카 메호라도 역시 이름과 혈통이 완전히 일치하.. 2026. 7. 2.
핑크 버번은 정말 버번일까? DNA 분석 이후 달라진 커피 품종 이야기 핑크 버번은 정말 버번 품종일까요? 과거의 품종 설명과 최근 DNA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핑크 버번의 유전적 배경, 향미, 그리고 시장에서의 의미를 균형 있게 살펴봅니다. 핑크 버번(Pink Bourbon)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으면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렇게 생각합니다.'버번(Bourbon) 품종의 분홍색 체리 변이인가?' 또는 레드 버번(Red Bourbon)과 옐로 버번(Yellow Bourbon)이자연스럽게 교잡되어 탄생한 품종이라고 이해하기도 합니다.실제로 이런 설명은 오랫동안 산지와 로스터, 수입사, 교육 자료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전자(DNA)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이야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핑크 버번이 전통적인 Bourbon-Typica 계열과는다른 유전적 배경을 가질.. 2026. 6. 29.
산미 원두로 만든 라떼는 정말 맛이 없을까? 산미 원두로 만든 라떼가 맛없는 이유는 원두보다 설계에 있습니다. 유당분해 우유의 특성과 컵노트 매칭을 활용해 디저트 같은 스페셜티 라떼를 만드는 핵심 원리를 알아보세요.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화려한 산미를 가진 원두로 라떼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하지만 무턱대고 산미가 강한 라이트 로스트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부었다가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초콜릿이나 견과류 뉘앙스의 다크 로스트 원두를라떼 베이스로 고집하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하지만 좋은 라떼는 좋은 원두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원두와 우유를 어떻게 조합하고 설계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존 라떼의 풍미 안정성을 짚어보고,산미 원두가 우유와 만났을 때 훌륭.. 2026. 6. 27.
로스팅 후 한두 달 지난 원두, 정말 버려야 할까? 로스팅 후 한두 달 지난 오래된 원두를 활용해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변수를 조절하고 콜드브루와 밀크 브루로 단맛을 극대화하는 법을 다룹니다. 산패 전 원두의 바리스타식 실무 심폐소생 가이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원두를 맛보고 싶어 여러 종류를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소비 속도가 느려로스팅 날짜로부터 한두 달이 훨씬 지나버린 상황을 마주하곤 합니다. 카페 현장 근무자라면 품질 관리를 위해 즉각 사용 중단을 고려할 것입니다.하지만 홈카페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하지도 않고 멀쩡해 보이는 원두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로스팅 후 한두 달이 지난 원두는 정말 가치가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최상의 향미는 감소할 수 있지만 원두의 물리.. 2026. 6. 25.
브루잉 커피 드리퍼 비교, 여과식과 침출식의 차이 드리퍼는 단순한 깔때기가 아닙니다. 여과식과 침출식의 차이, 리브 구조와 유속이 향미에 미치는 물리적 원리까지 내 취향에 맞는 완벽한 드리퍼 선택 가이드와 추출의 비밀을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집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기 시작할 때가장 먼저 장만하는 도구가 바로 드리퍼입니다.하지만 막상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하리오 V60, 칼리타 웨이브, 고노 등수많은 이름이 쏟아져 나와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많은 홈바리스타들이 특정 브랜드나 유행하는 제품명만 보고 구매를 결정하곤 합니다.하지만 맛있는 브루잉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브랜드가 아니라 '추출의 물리적 구조'입니다. 오늘날 커피 추출 도구는물을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여과식(Percolation)'과물에 커피를 일정 시간 담가.. 2026. 6. 24.